개막작 opening film

개막작 The Opening Film


동물원 Zoo

  • Director. 콜린 맥아이버 Colin McIvor
  • 아시안 프리미어 Asian Premier

Ireland, UK 2017 96min DCP Color Fiction, G

1941년 벨파스트. 어린이 톰(아트 파킨슨, <왕좌의 게임> 출연)의 아버지는 동물원에서 일하는 사육사이다. 하지만 어느 날, 동물원의 새로운 식구인 아기 코끼리 버스터와 가족을 뒤로 하고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독일군의 공습으로 동물원의 안전이 위협받자, 톰과 말썽꾸러기 친구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괴짜의 도움을 받아 버스터 구출작전에 나선다.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한 이 영화를 통해 작가 겸 감독인 맥아이버는 강한 용기가 불러오는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이 영화는 실화에 바탕을 두었다. 영화 속 톰이 연기한 벨파스트 동물원의 ‘코끼리 천사’는  사실 괴짜라고 소문났던 동물원의 여성 사육사 데니스 웨스턴 오스틴이라고 한다. 그녀의 존재는 지난 69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다가 세상에 공개된 지 얼마 안 되었다.

콜린 맥아이버 감독은 그러나 실화를 그대로 차용하지 않고 대신 약자들의 연대를 도모한다. 공식적으로 살육이 자행되는 전쟁의 시기, 전쟁의 객체이자 희생양인 아이와 여성이 인간 이외의 다른 생명에 공감하고 몰상식한 살육에 반대한다. 동물원의 동물 또한 인간 이기심의 희생양이긴 마찬가지이다. 야생동물을 내 주위에서 편하게 보고싶다는 인간의 시각적 이기심 때문에 동물원에 끌려와 갇혔는데 인간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사살되기 때문이다.

생명으로서 제대로 존중 받지 못하는 존재들의 이유 있는 반란을 다룬 <동물원>은 진지한 주제와는 달리 유쾌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모든 생명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찬 따뜻한 영화이기도 하다. <컵케이크>라는 장편 코미디로 대중과 평단의 인정을 동시에 받은 콜린 맥아이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Belfast 1941. Young Tom’s (Art Parkinson, Game of Thrones) zookeeper father is enlisted in the army, leaving behind his family and the newest member of the zoo, baby elephant Buster. When German air raids threaten the safety of the zoo animals, Tom and his gang of misfit friends set out to rescue Buster with the help of an eccentric animal lover (Penelope Wilton, Downtown Abbey). Inspired by true events, writer-director McIvor delivers an uplifting tale of dogged bravery.

This film is based on a true story. Tom, the ‘elephant angel’ in the movie, is a real keeper Denise Austin who was regarded eccentric when she worked at the Belfast zoo. She was not known to public for 69 years until she recently came to light. The director Colin McIvor, instead of taking the true story as a whole, makes some adaptations and shows the weak as they stand in solidarity. During the wartime when slaughters are officially prevalent, children and women, the victims of war in general, sympathize with other living animals and oppose to unnecessary killings. The zoo animals are another part of the victims in the sense that they are captured and imprisoned in the zoo to be exhibited for the convenient entertainment of humans yet killed, ironically, for the safety of humans.
Zoo is a fun and exciting movie that tells a story of misfit humans and zoo animals both of whom are not usually respected equally as they should be. Full of warm affection for every living thing, this film is the second feature of Colin McIvor who achieved box office success and critical acclaim at the same time with his previous comedy piece Cup Cake.

  콜린 맥아이버 Colin McIvor


콜린 맥아이버의 데뷔작인 <컵케이크>(2010)은 2010년 로드아일랜드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그리고 2010년 벨페스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  2018 시애틀국제영화제 가족을 위한 영화 부문 청소년 심사위원상

Colin McIvor’s debut feature Cup Cake(2010) won numerous international awards including First in The Best Feature Category at Rhode Island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0 and The Audience Award at Belfast Film Festival 2010.

– 2018 Seattl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Films4Families Youth Jury Award

  상영 스케쥴  Schedule


Date Time Theater
2018.08.17 19:00 문화예술회관대극장 / Sunchoen City Culture & Art, Large Theater
2018.08.19 10:30

CGV순천 7관 / CGV Suncheon 7